새해 목표였던 영어 공부를 차근차근 시작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공부할 지 막막했었는데, 얼마 전에 업로드된 유튜버 유네린님의 영어 원서 공부법 영상을 참고해서 해당 방법으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1단계 : 모르는 단어 형광펜으로 밑줄치면서 읽기
일단 한 3~4장 정도 범위를 정해서 읽어보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자기전에 읽어야' 오늘 이것을 다 읽어야한다는 부담감 없이 잠들기 전까지만 읽으면 된다.
2단계 : 밑줄 친 단어를 사전에 찾아서 블로그에 적립하기
지난 밤에 읽으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다음날 아침에 사전에 검색해본다. 사전을 캡쳐해서 블로그에 하나씩 적립하면, 이 단어들이 쌓여서 '나만의 단어장'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모르는 단어의 (1)원형(기본형)을 찾고, 그 원형의 (2)파생된 형태를 2~3개(형용사/부사/과거형) 정도와 (3)활용된 예문을 함께 캡쳐해서 적립해두는 것이다. 뜻이 여러개 이거나 단어가 어렵다 싶으면 예문을 더 많이 추가해보자.
또한, (4)발음을 꼭 듣는 것이 중요하다.
단어를 검색하는 순서는 다음의 프로세스를 추천한다.
(검색했는데도 안나오거나 정확한 의미가 파악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검색해보는 것이다.)
1) 네이버 사전
2) google 이미지
3) DeepL에서 번역
위의 순서대로 단어를 찾아봤는데도 불구하고 모르겠거나 안나오는 단어들은 깔끔하게 넘어가자!
그건 당신과 운명이 아닌 단어다.
그 단어 말고도 우린 아직 공부해야 할 단어들이 너무나도 많다..!
3단계 : 단어 & 독서 가볍게 반복하기
블로그 메모장에 쌓인 단어들은 다시 보면 정확하게 기억이 잘 안 날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책을 펼쳐보자. 내가 정한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고 하면 그것조차도 부담되는 공부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체크했던 단어가 있는 문장을 다시 보면서 몰랐던 단어가 이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보자.
또 모르거나 기억이 안나는 단어들은 '나만의 단어장(=블로그)'을 켜서 복습하고 다시 책을 펴서 확인하자.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서 점점 모르는 단어들이 눈에 익고 뇌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단어장(=블로그)'이라는 도파민에 중독되어보자!
4단계 : 다시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글의 분위기와 내용 파악하기
이 단계는 문맥이 읽히기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따로 시간을 내어 취미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유튜브 오디오북 틀어놓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습
+) 특히나 안외워지는 단어들을 뽑아서 Chat GPT에 단어를 활용한 예시 문장 검색하면서 복습
'언어 공부 > 영어 원서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원서 읽기] The Magic Finger - Roald Dahl (0) | 2024.01.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