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닌자연습생 2024. 1. 4. 17:49

벌써 한 해가 지나갔다...

 

취준생으로서 한 해가 지나간다는 것은 아무런 소득도없이 또 두 분기의 취업기회가 날아가버렸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2023년도가 빨리 지나가길 빌었다.

그래도 2023년에는 면접기회가 몇 번 주어져서 마냥 최악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사람이라는게 머리로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해'라고 암시하지만 남들이 봤을 때는 결국 '결과'가 더 중요하니까..

 

작년에는 사실 터무니 없는 계획도 많이 적었을 뿐더러 그만큼 내가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올해는 내가 못해도 50%는 넘게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적어보면서, 차근차근 이루어나가려고 한다.

 

더보기

2024 목표

 

1. 원하는 직장 하고싶은 직무로 취업하기 (←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이다.)

2. 영어 공부하기 (회화 연습, 원서 읽기)

3. 운동에 흥미들이기 (헬스, 걷기 말고)

4. 기타 다시 시작하기 (노래하고 싶은 곡 1개 정해서 완주하기)

5. 한달에 책 1권은 무조권 읽기 (종류, 분량에 상관없이)

6. 매일 일기 쓰기 (심각하게 말고, 오늘 하루 뭐했는지 + 간단하게 감정 기록)

7. 아프지 않기

8. 자격증 취득

9. 9시전에 기상 (← 솔직히 이게 제일 힘들다)

10. 한달에 한번 블로그 올리기 (여기말고)

 

 

보면서 느꼈던게 많았던 내가 애정하는 로스쿨생 유튜버 '댕은'님의 영상을 끝으로, 새해를 또 힘차게 살아가보려한다.

(6분 49초부터 좀 와닿았던 이야기들이 많다.)

 

수험이나 어떠한 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나를 계속 자극하고, 성실하게 하기위해" 또는 "성취를 분명하게 감각하고 싶어서"이다. 내가 목표를 위해서 얼마나 해왔는지를 보면, 그게 쌓여서 '나를 믿을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기록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공부한 내용을 이 블로그에 기록하고, 해야할 일들을 핸디북에 적어두고, 오늘 했던 일들과 감정을 회고하기 위해 일기를 쓴다. 작년에는 귀찮거나 까먹고 기록하지 않는 날들이 더 많았는데, 올 한해는 성실히 기록해서 내가 쓸 수 있는 에너지를 꼭 필요한 곳에 할애하는 시간을 보내보고자 한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보시는 분들 모두 올 한해 화이팅입니다! 열심히 살고 노력에 따른 보상을 받는 그런 한해가 되길!

 

매일 하는 간절한 상상은 믿음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결국 진실이 된다.

 

 

 

 

생각그만! 닌자 하이야~!!!